1) 조사대상자의 특성

조사대상자 50명의 핸디캡 정도에 따라 세 범주로 나눈 결과, 19이상이 20명(40%)으로 가장 많았고, 0~9, 10~18이 각각 15명(30%)으로 나타났다.

2) 인솔 착용 전후 비교

인솔 착용여부에 관계없이, 골프샷의 정확도는 롱아이언일 때 가장 낮고, 1m 퍼팅일 때 가장 높게 나타났다.

3) 인솔의 효과 검정

인솔 착용 전후 변화량을 통해 인솔의 효과를 살펴보면, 9가지 골프샷 모두 통계적으로 매우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1). 즉 인솔 착용이 정확한 샷의 개수를 높이는 데 효과적임을 알 수 있고, 특히 “30m 피치샷” (평균=2.16)에서 매우 높게 나타났다.

4) 핸디캡 범주별 인솔 착용 전후 비교

인솔 착용여부에 관계없이, 골프샷의 정확도는 전체적으로 핸디캡이 상(0~9)일 때 높고, 하(19이상)일 때 낮게 나타났다.

5) 핸디캡 범주별 인솔의 효과 검정

인솔 착용 효과를 핸디캡별로 비교한 결과를 살펴보면, 롱아이언, 숏아이언, 1m 퍼팅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5).  던컨(Duncan)의 다중비교 결과, 롱아이언은 핸디캡이 중(10~18)일때 높은 효과를 보이고, 숏아이언은 중(10~18)과 하(19이상)일때, 1m 퍼팅은 하(19이상)일때 높은 효과를 보였다. 

전체적으로는 종합해 볼 때, 인솔 착용은 핸디캡별로 큰 차이를 보이고(p<0.001), 핸디캡이 상일 때 보다 중, 하인 군에서 인솔 착용효과가 높게 나타났다.

6) 인솔 착용 소감 조사

(1) 인솔 착용시 심리적으로 안정되었다가 92%로 높게 나타났고, 이 중 심리적 안정이 “조금 되었다”는 47.8%, “조금많이”는 32.6%, “많이”는 19.6%로 나타났다.

(2) 인솔 착용시 전체적인 골프게임 능력 향상이 되었다가 78%로 높게 나타났고, 이 중 능력 향상이 “조금 되었다”는 53.8%, “조금많이”는 33.3%, “많이”는 12.8%로 나타났다.

(3) 핸디캡 범주별로 인솔 착용시 심리적 안정여부를 살펴보면, 핸디캡이 19이상인 군에서 심리적 안정이 되지 않았다가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4) 핸디캡 범주별로 전체적인 골프게임 능력 향상 여부를 살펴보면, 핸디캡이 19이상인 군에서 골프게임 능력 향상이 되지 않았다가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